미 재무부,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
2025-06-06

신한라이프는 5일, 5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8월 콜옵션이 도래하는 기존 3천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후순위채 수요 예측에서도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요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발행 조건은 금리 연 3.4%로 지난달 27일 기준 민간채권평가회사 4곳이 제시한 국고 5년물 수익률(2.472%) 대비 92.8bp(1bp=0.01%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반영했다. 이는 직전 발행된 보험사 자본증권의 발행 사례 대비 절대금리 기준 약 70bp, 스프레드 기준 약 40bp 낮은 수준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1년 이후 업계에서 처음으로 3%대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자본 시장 경색 우려 속에서도 자본운용 방향이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신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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