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의대생 8천 명 2학기 복귀…“특혜” vs “고육책”
2025-07-26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3선 출신의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을 지명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을 후보자로 추천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안규백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만약 안 의원이 국방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다.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성환 민주당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선우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을 지명하며, 민주당 인사들을 중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는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한성숙 네이버 고문을 발탁했고,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명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임명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장관급 인사이지만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국무위원이 아니기에 국회 인사청문회는 열리지 않는다.
한편, 송미령 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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