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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남아시아 세미나서 ‘비스포크 AI 가전’ 소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 가전 연결 경험 소개
하재인 기자 2025-06-23 20:38:05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 테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 AI 홈에 대한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에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삼성전자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터치스크린으로 고도화된 AI홈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 전시가 이뤄졌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 △삼성전자의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400W(와트) 흡입력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참석자들이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AI 홈’ 비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스크린 탑재 가전에서 집 안의 가전들에 더해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홈 생태계와 스마트싱스 ‘맵뷰’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음성으로 냉장고 한 쪽 문만 열 수 있는 빅스비 ‘오토 오픈 도어’ △AI가 알아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에 맞게 빨래를 해주는 ‘AI 맞춤세탁’ △‘AI 절약 모드’ 기능 등 AI 기술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4일 중남미에서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이후 서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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