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인상 논란·수익성 악화 악재...송종화 대표 리더십 ‘흔들흔들’
2025-10-24
올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305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고 자동차 수출이 26억 2천만 달러로 80% 늘었고, 화장품은 28% 증가한 22억 1천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효자 역할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2025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통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05억달러로 3분기 당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누계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871억달러로 역시 역대 최고치라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4억 9천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수출액만 22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0% 늘었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만 4억9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폴란드에서 전년 동기 대비 69.1% 늘어난 5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는 등 유럽과 중동 수출이 확대된 영향도 컸다.
올해 1∼9월 누계 기준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국 수는 203개국이고 이 역시 역대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수도 8922곳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품목 관세 대상인 철강과 알루미늄의 대미 수출도 각각 3.6%, 21.6%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3분기 온라인 수출액은 3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1~9월 누계 수출액은 8억 1천만 달러로 최대를 달성했다.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국 중 9개 국가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1위는 중국(47억4700만 달러)으로 화장품과 폐구리 등 동제품 등 수요 확대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위는 미국(46억3800만 달러)으로, 화장품·전력용기기(데이터센터 확대·노후 변압기 교체) 등이 성장세를 견인하면서 역대 3분기 및 9월 누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품목 관세 대상인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도 각각 3.6%, 21.6%, 1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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