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준비제도 금리 '또' 동결...뉴욕 지수 약세
2025-07-31

에이비온 주식은 2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어제보다 29.91%(1750원) 오른 76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비온은 23일 항암제 신약 후보제 ABN501(CLDN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에이비온은 이번 계약에서 CLDN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에 대한 기술을 공동개발 하기로 했다.
에이비온이 비임상 연구를 맡고, 협력 기업이 기타 연구와 개발, 상업화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ABN501에 대한 라이선스는 계약 회사가 독점적으로 갖는다.
ABN501은 '클라우딘3' 세포막 외 노출 부위에 결합해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 또는 다른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세포독성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클라우딘3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거나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있는 고형암 마커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온은 클라우딘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계약상대방은 기타 연구, 개발, 상업화를 담당한다.
계약금은 표적 항체 1개당 500만달러(약 68억원)로 총 2천500만달러(약 340억원)다. 개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총 2억9천만달러(약 4천억원), 상업화 마일스톤은 총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다. 계약 총액은 13억15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이다.
타깃 단백질 클라우딘3 외 4개의 다른 타깃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계약 상대방은 동 물질에 대한 우선적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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