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하이진저 캠페인’ 수익금 안동시에 기부
2025-06-26

한농대 아카데미는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차), △정착기(졸업 후 4∼6년차), △성장기(졸업 후 7년 이상) 등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영어 정착 시기를 기준으로 4단계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올해는 총 20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한농대 졸업생뿐 아니라 일반 청년 농어업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한농대는 지난 5월(22일~27일) 청년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법률, 세무, 경영, 현장 실습 등 분야별로 콘텐츠를 다음과 같이 편성했다.
□ 법률교육(3개) : 농지법(농지매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근로기준법 등
□ 세무교육(3개) :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 경영역량강화(12개) : 스마트팜, ChatGPT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 현장교육(2개) : 선진 농어업 현장 견학 등
20개 과정 중 현장 견학 등 4개 과정은 한농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 예정이며, 스마트팜 재배기술 등 16개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협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농협청년농지원센터 교육생도 한농대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한농대 누리집(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한농대 영농정착 정보드리미)을 통해 가능하며, 각 과정 시작일 2주 전부터 접수할 수 있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에서는 청년 농어업인의 현장수요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많은 청년 농어업인이 교육과정에 참여해 농어업 경영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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