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저임금 인상 두고 평행선 달리는 노동계·경영계
2025-06-26

카카오페이가 국내 대표 종합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델인 ‘카카오페이 스코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카카오페이 스코어를 출시하고, 사회초년생과 중‧저신용자, 영세소상공인 등 씬파일러(신용거래이력부족자)에게 ‘포용금융’ 실현을 목표로 협력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스코어는 마이데이터와 결제·송금·선물하기·소비패턴 등 비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카카오페이의 자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결제‧송금‧대출‧투자‧보험 등 카카오페이의 방대한 데이터에 KCB가 20여 년간 쌓아온 신용평가 전문성과 노하우가 더해져 개인의 신용도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스코어 서비스는 다음달 출시한다. 카카오페이 대출비교 서비스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향후 금융회사 자체 채널에서 대출‧카드 신청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전금융권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두 회사의 강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신용평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사용자에게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용거래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용자도 합리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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