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악성채무 탕감해주는 것이 형평성에 맞아"
2025-07-04

31조 8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가 오늘(5일)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6월 4일)한 지 30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6월 23일)한 지 11일 만이다.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82명 가운데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추경안은 가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전 9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경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는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어젯밤 본회의에서 31조 7,914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추경을 하루라도 빨리 집행하기 위해 주말이지만 국무회의를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면 이달 중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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