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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책 읽어주는 이모·삼촌’행사...지역사회 독서 나눔 실천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성과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조경만 기자 2025-07-08 12:22:48

사학연금 책 읽어주는 이모 삼촌 행사 사진.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독서경영 주간인 지난 6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찾아가는 건강책방’ 북 큐레이션, ‘책 읽어주는 이모·삼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나눔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건강책방’은 건강 전문 서점인 ‘일일호일’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건강한 직장생활, 활기찬 은퇴생활’을 주제로, ‘직장인 마음건강’, ‘직장인 건강루틴’, ‘건강한 나이듦’과 관련된 도서 15권을 나주 본부 1층에 전시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나눔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독서경영 주간의 마지막인 지난 7일에는 나주혁신도시 소재 햇살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사학연금 직원들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이모·삼촌’행사를 진행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향후 관내 지역의 영아원 기부 활동과 본 행사를 병행하여 내실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나주 본부 이전 10년이 지난 지금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독서경영을 매개로 직원 개인의 성장을 돕고,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그 성과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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