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근절 원년” 합동대응단 출범
2025-07-30

키움증권이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0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된 교육생 중 29명이 수료했다.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 데이터 분석, 파이썬 및 SQL 프로그래밍, 챗봇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설계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역량을 습득했다.
1기 수료식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했다. 협업 역량, 출석률, 수업 태도 등 종합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조윤혁 교육생에게 최우수상, 안정우·한민서 교육생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키움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을 추가로 수여한다.
키움증권은 다음 달 1일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총 37명이 최종 선발됐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금융 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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