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2025-07-31

코스피가 30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에 엿새째 상승해 3,250대를 넘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 상승한 3,254.47에 거래를 마감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21년 8월 9일 3,260.42 이후 약 4년 만의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802억원, 3천30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9천84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23일 이후 엿새째 순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미국으로 향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전자(2.83%)가 사흘째 상승했다. SK하이닉스(0.38%),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0.92%), KB금융(1.35%) 등도 올랐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 두산에너빌리티(-2.15%), POSCO홀딩스(-1.11%), 한국전력(-2.0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하락한 803.67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9천560억원, 5조1천88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7조9천350억원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9원 하락한 1,383.1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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