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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농협, 가평 수해 농가 피해복구 일손지원

농업·농촌과의 도농상생과 협동 실천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5-08-04 18:13:55
서서울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장들이 가평농협 조합원 농가에서 운영하는 펜션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서서울농협 

서서울농협(조합장 조원민)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북면 백둔로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가평군농협(조합장 장동규)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서서울농협 임직원 및 여성조직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인과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복구작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호 협력하며 실질적인 도농상생을 실천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조원민 서서울농협 조합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농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도시농협으로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과 연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서울농협은 농촌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농촌지원 활동을 꾸준히 벌이며 농협의 본질적 역할인 상생과 협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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