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선 앞두고 보합 마감…반도체주 '흔들'
2025-08-06

코스피가 5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1.6% 올라 3,200선 목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3,198에 거래를 마감하며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952억원, 94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천718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1% 넘게 상승하자 덩달아 오르는 흐름을 나타냈다.
엔비디아 강세에 SK하이닉스(2.13%)가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6만원을 상회했다. 삼성전자(0.29%)는 장중 ‘7만전자’를 터치했으나 종가 기준 7만원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반면 현대차(-0.24%), 기아(-1.36%) 등 자동차주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85% 상승한 79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0조9천470억원, 4조7천85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7조630억원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상승한 1,388.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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