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만난다…4대 은행, 스테이블코인 잰걸음"
2025-08-18

코스피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부담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전 거래일 대비 1.5% 급락하며 3,170대까지 물러났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3,177.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4일 이후 2주 만에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천39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548억원, 81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경계심리가 강화됐고,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도는 0.9%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23% 하락한 7만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3.25% 하락한 26만7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79%), 삼성바이오로직스(-0.48%), 현대차(-0.46%)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 하락한 798.05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8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5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7천705억만원, 4조8천97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의 거래대금은 4조9천138억원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 상승한 1,385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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