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상법' 핵심은 자사주 소각...롯데지주 ·미래에셋·KT&G 등 수혜 '주목'
2025-08-29

미국 증시발 훈풍에 힘입어 3,200대를 넘으면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3,180대 중반으로 밀렸다.
코스피 지수가 29일 전 거래일보다 0.32% 하락한 3,186.01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66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297억원과 625억원을 순매수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낙폭을 줄여가며 안정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14% 상승한 6만9천700원에, SK하이닉스는 0.19% 상승한 26만9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결선 진출 등 겹호재로 최근 주가가 오른 HD현대중공업(3.38%)과 한화오션(2%) 등 조선주도 강세를 이어갔다.
다음달 초 정기국회를 앞두고 자사주 의무 소각과 관련한 3차 상법개정안 처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래에셋증권(0.58%), 신영증권(4.14%), 부국증권(2.18%), KCC(0.89%), 한화(0.36%)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 및 지주사도 올랐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관련 종목인 현대글로비스(4.85%)와 현대모비스(4.96%) 역시 최근 처리된 2차 상법개정안을 계기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3%), 삼성바이오로직스(-1.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현대차(-0.9%). KB금융(-0.82%), 두산에너빌리티(-1.91%), 셀트리온(-2.78%)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9% 하락한 796.91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9천459억원과 5조18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5조4천934억원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2.5원 상승한 1,390.1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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