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자체 개발 항암제 ‘BAL0891’ 순항
2025-10-15

23일 신라젠 등에 따르면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엠투엔이 새로운 사업 구조의 전환을 공식화하는 절차로,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임시주총에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용 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열관리(HAVC)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 사업 목적 추가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엠투엔은 이를 통해 기술 기반 신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향후 열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세계적인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열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엠투엔의 열관리 시스템 사업 본격 진출 배경으로 꼽힌다.
엠투엔은 아울러 이번 임시주총을 계기로 기존 제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 혁신과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형 사업 모델로 본젹적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우선 열관리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품질 인증 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부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 검증 체계를 갖추는 등 실행력 있는 신사업 추진을 진행할 방침이다.
엠투엔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단순한 정관 변경이 아니라 회사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열관리시스템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와 시장 신뢰를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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