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빚’ 2천734조…연평균 GDP 증가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고 있는 부채가 연평균 8%씩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2천7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기업의 부채 확대는 생산성이 크지 않는 부동산업 대출 증가와 개인사업자 금융지원 활성화 등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0일 이승욱 기자 2024-05-20 14:04:28
기업 빚 증가폭, 세계 5위…작년 4분기 부채비율 4.2%p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부채가 세계 다섯 번째로 급격히 늘어난 수준을 보였다. 국가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하락 기조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신용 대출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국제금융협회(IIF)가 발행한 세계 부채(Global Debt) 최신 보고서에 이승욱 기자 2024-03-03 13: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