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이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다&rdquo
포스코그룹이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출항을 앞두고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풍부한 경험과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들이 포진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위기극복‧경쟁력 강화 등 포스코 각 계열사들의 과제 추진과정에 주목된다.특히 장인화 회장 후보와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 이른바 ‘파이널리스트(Final List)’에 올라 경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총선에 출마할 차관급 인사들이 빠진 자리에 후임 인선을 단행했다. 여성가족부 차관으로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낙점됐다. 신 차관의 배우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현직 ‘부부 차관’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인사·조직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