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말 기준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킥스‧K-ICS) 비율이 20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30%를 밑돌았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과조치 후 6월 말 기준 보험사
금융위원회가 11일 정례회의에서 보험사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지급여력(K-ICS)비율 감독 기준을 현행 150%에서 130%로 하향 조정했다. 이같은 킥스 비율 하향 조정은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은 즉시 적용된다. 금융당국은 새 회계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가늠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5대 생명보험사 중에서 한화생명이, 5대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현대해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173.1%, 현대해상은 166.9%로 금융당국 권고치를 넘기긴 했지만 국내 보험사 평균인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