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공약...“DMZ를 평화경제지대로”
2025-04-16

이창용 한국은행(한은) 총재는 23일 “현재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가 맞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경제성장률(1.4%)이 잠재성장률을 훨씬 밑도는데 침체기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지금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지적에는 반박했다. 이 총재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나라 경제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선진국을 보면 우리나라 경제 수준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제언했다.
다음달 발표할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4% 정도에서 움직일 것 같고, 조금 내려가거나 조정될지는 자료를 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올해 성장률이 1.0%로 내려갈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경제성장률은 중국 경제와 중동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고 원점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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