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국민참여형 소통 강화 나서
2023-12-15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행복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일 과학관에 따르면 지난달 제2대 국립해양과학관장으로 취임한 김 관장은 취임 직후부터 출근길에 하이파이브로 직원들과 인사한다.
김 관장은 취임후 한달동안 △열린소통관장실 운영 △과학관 대국민 홍보강화 △미래관장들과의 대화 △고객편의시설 및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울진 군민들과 함께하는 과학관 등을 추진하며 소통에 나섰다.
전형적인 기관장 집무실 형태의 공간을 원탁테이블로 변경하고 개방적인 업무실로 재배치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또 국민들과 관광객에게 과학관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 관장은 직접 제작한 ‘울진 국립해양과학관’로고가 새겨진 옷과 모자를 착용하며 유관기관 등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며 과학관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관장과의 대화’라는 기관장과 팀장 8명으로 구성한 혁신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과학관의 현안사항, 올해 가족의날 임직원가족 초청행사, 신사업 혁신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매주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올해 전국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행정안전부), 지역사회 공헌 인증(보건복지부) 등 과학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 및 지역사회로부터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과학관 내·외부 포토존 설치 및 고객편의시설(유모차, 충전기, 물품보관소) 확충, 바닷속전망대 피딩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중이다.
이밖에 반려해변 해양정화 활동, 생명나눔실천 헌혈 캠페인 참여, 울진관내 식당 등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업체 등을 방문해 과학관 홍보 및 네트워크 형성, 울진해경가족 초청 힐링캠프 개최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속가능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 관장은 해양과학관의 미래적 관점에서의 경영방침과 철학으로 '3S'를 강조하고 있다. △Shake-Study-Serve (흔들고-배우고-섬기자)를 과학관 경영방침으로 내새웠다.
김 관장은 “한달 전 관장으로 취임 후 하루하루를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지만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과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당분간은 앞으로 계속 눈코뜰새없이 바쁠 것 같다”며 “앞으로 '3S(Shake-Study-Serve)' 해양과학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직원이 행복한 국립해양과학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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