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정용진, 아내 한지희 독주회 참석…장남과 ‘특급 외조’

권태욱 기자 2023-12-24 10:19:21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 독주회가 끝난 뒤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배우자 한지희씨의 플루트 독주회에 참석했다. 

24일 공연기획사 조인클래식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한지희 플루트 독주회’가 열렸다. 

이번 독주회는 1부는 체임버 형태로, 2부는 플루트가 중심이 되는 재즈 편성의 연주로 진행됐다. 

정 부회장은 흰색 셔츠에 남색 줄무늬 정장을 입고 2남2녀 중 장남인 정해찬씨도 지인들과 함께 이날 공연장을 찾았다.  

앞서 정 부회장은 한씨의 독주회 포스터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한 씨의 독주회가 열릴 때마다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함께 한 씨의 연주회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 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 학업했다. 

이후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또 일본 무사시노 음대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밟으며, 일본 플루트 계의 대부인 카이 교수를 사사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대 석사,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실내악 앙상블 파체(PAC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정 부회장 부부는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