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 기부
2023-12-21

부영그룹은 공군 격오지 부대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로카피스생활체육회(공군인터넷전우회)에 28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피트니스(체육시설) 센터 1호 개소식도 열렸다.
이번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의 체육시설 개선과 시설 공사, 헬스 기구 구비 등에 쓰인다.
공군 출신인 이 회장은 “신장 186cm의 장신으로 인해서 항공병학교에서 불합격했으나 군 생활 5년 반 동안 매끼 식사 2인분 제공에 대한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공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기부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 항공 발전과 공군사관생도 교육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재)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6억 원을 지원하고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위문활동과 취업지원 등 민·군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공군인터넷전우회 로카피스에 약 7억 원, (사)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약 3억 원,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군인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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