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이해욱 회장, 연말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독려

DL그룹은 이해욱 회장이 연말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DL그룹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벌였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은 올해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일부 주민들에게는 쌀을 추가로 전달했다. 

DL건설은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3300 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세대 및 폐지수거 어르신 등 330세대에 김장 김치를 10 킬로그램씩 전달했다.  

DL케미칼도 이달초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DL케미칼의 임직원 봉사단은 연탄은행에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1만 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을 성북구 정릉동의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DL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