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고한승 바이오협회 회장 “새로운 전환기…협력으로 상생하자”
2024-01-01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 및 인프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우선적으로 건설투자 활성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주택・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원자잿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적정공사비 부족, 건설현장 안전관리 규제 강화 등 건설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적인 불확실한 경제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목표로 한 2024년 경제성장률 2.2%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안을 전년대비 1조4000억원 증액한 26조4000억원으로 편성했고, GTX 철도공사, 플랜트 건설 등 토목투자의 증가에 따라 2024년도 건설투자는 260조68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건설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GTX 철도, 가덕도 신공항 같은 대형 토목사업은 경기부양 효과가 큰 만큼 SOC 투자 지속 확대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PF사업장의 금융・세제 지원 강화 그리고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신도시 개발 등 주택시장 활성화로 건설투자에 따른 물량 창출이 업계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정공사비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등 건설규제의 과감한 혁파와 선진국형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 등 회원사 여러분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국가 경제와 건설산업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나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올해에는 건설인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힘차게 나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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