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응급처치로 경비원 살린 ‘문래현대3차’ 우수아파트상 수여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입주민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경비원의 생명을 살린 서울 영등포구 문래현대3차아파트에 ‘제6회 포커스미디어 우수아파트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아파트상을 수상한 문래현대3차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야간 순찰 중 쓰러진 경비원을 입주민이 발견하고, 신속히 안전조치 후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쓰러진 경비원은 저혈당 쇼크와 뇌졸중 증세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9에 신고한 입주민은 경비실에 부착된 비상연락망을 보고 관리소장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교대 근무자였던 경비반장도 긴급하게 현장으로 달려와 업무를 지원하는 등 아파트 주민과 관리소, 경비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빈틈없는 응급활동을 펼쳤다. 

올해 초 문래현대3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원의 생명을 살려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한 입주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비상 근무를 지원했던 경비반장에게도 ‘멋진 경비원상’을 수여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문래현대3차아파트에 ‘캐리어 공기청정기’ 2대와 삼일제약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인 ‘일일하우 프로틴 플랜B’를 전 가구와 근무자에게 증정했다. 이번 수상 소식은 전국 6천600곳 9만1천대 엘리베이터TV에 송출된다. 

이수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개발통합본부 지부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우리 사회에 보여준 문래현대3차아파트에게 감사하다”며 “전국 엘리베이터TV 설치·운영 1위라는 양적 성장은 물론, 화재 대피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공지사항 영상 제작·지원과 큐알코드 활용법을 발전시켜 더 나은 아파트 생활에 기여하는 질적 성장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