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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CI와 주거 브랜드 ‘프라디움’ BI 모두 수상
권태욱 기자 2024-03-12 16:47:56
 시티건설의 주거 브랜드 ‘프라디움’ BI 이미지. 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대상으로 불리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시티건설은 8년 만에 리뉴얼한 기업이미지(CI)와 주거브랜드 프라디움의 브랜드 이미지(BI)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기업 브랜딩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티건설 CI는 시티(CITY)의 ‘C’를 3차원 형태로 형상화해 건설을 넘어 그 이상의 미래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프라디움의 BI는 ‘유어 라이프, 유어 프라이드(Your Life, Your Pride)’라는 슬로건에 맞춰 단단하고 변하지 않는 모던 클래식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72개국 1만1천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시티건설’ CI와 ‘프라디움’ BI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디자인 재정립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재무안정성과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력 있는 시티건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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