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선호’ 11월 美물가지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꺾여
2023-12-23

뉴욕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이 올해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 데 안도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도 5,200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1.37포인트(1.03%) 오른 39,51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1포인트(0.89%) 상승한 5,224.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62포인트(1.25%) 뛴 16,369.41로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5.25∼5.50%,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올해 1월에 이은 5회 연속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과 한국(연 3.50%)의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연준은 또 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리를 지난해 12월에 예상한 수치와 같은 4.6%로 예상하며 올해 안에 3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작년말 FOMC 발표와 마찬가지로 올해 안에 0.25% 포인트씩 3차례, 0.75%포인트 정도의 금리 인하를 하겠다는 구상을 시사한 것이다.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3% 수준으로 높아졌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스토리에 변화가 없다고 밝히면서 6월 인하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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