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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분기 영업익 61억원…전년비 68% 감소

의료대란에 비처방 약품매출 줄어
권태욱 기자 2024-04-30 16:03:12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천331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유한양행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비처방 약품 매출은 3.2% 감소했고 처방 약품 매출도 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약품사업 전체 매출은 3천95억 2천800만 원으로 증가율 0.0%를 기록했다. 

약품사업의 매출 부진을 메운 것은 생활유통사업이었다. 생활유통사업 매출은 444억 5천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해외사업 매출은 3.3%, 라이선스 수익은 64.4% 줄었다. 

하지만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456억 8천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광고선전비 또한 216억 8천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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