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20년간 서울 본사에서 주총 열었는데...경기도 개최 의문”
2024-03-13

한미약품 그룹이 임종윤·종훈 형제경영으로 조직개편이 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6월 18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임시주총을 연다고 8일 공시했다.
안건은 장남인 임종윤 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과 임종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남병호 헤링스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등 4건이 상정됐다.
차남인 임종훈 사내이사는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임종윤 이사의 한미약품 대표 안건이 의결되면 본격적으로 임종윤·종훈식 혁신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윤 사장이 대표이사로 추대되면 박재현 현 대표는 제조사업부를 맡고, 국내 사업본부장인 박명희 전무이사는 마케팅사업부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은 한미약품 연구개발(R&D) 센터와 기존의 H.O.P(비만프로젝트) 업무에 전념하고, 새로 영입된 노용갑 부회장은 가족 간의 의사소통과 화합 등 가교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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