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1천373억원 규모 정선 임계~동해 신흥도로공사 수주
2024-04-09

한신공영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1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교2지구 A1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0~14일까지다.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천㎡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1만8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관심을 받고 있다.
경부선·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GTX-C 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다.
또 단지 북측으로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세대 내부는 전세대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고,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 타입), 팬트리 (일부 타입)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