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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주말 1만2천여명 몰려

분양가 상한제 적용‧중도금 무이자‧특화설계 등 관심↑
권태욱 기자 2024-05-20 10:35:21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령도를 살펴보고 있다./한신공영

한신공영은 경기 오산시 일원에 자리한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1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쾌적성을 높인 넓은 동간 거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 설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단지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중앙 광장과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비롯, 사계절 내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다목적체육관을 구성하는 등 여러 특화 설계 요소들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세교2지구 내 첫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적용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이 알려지면서 견본주택을 찾는 예비청약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세교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 74 ~99㎡ 844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0일~14일까지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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