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판시딜·마데카솔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
2024-04-09

동국제약은 미용기기·중소형 가전제품 기업 ‘위드닉스’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개발·생산·유통 및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유통하는 회사다. 미용기기 ‘세이스킨(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달 23일 약 22억원에 위드닉스 지분 50.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화장품·미용기기 제품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이번 인수는 위탁생산 체제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약 미용기기 사업이 연구개발(R&D), 생산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제품은 물론, 미용기기 및 소형 가전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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