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DL건설, 7년째 HUG 신용평가 최고등급 달성

2018년부터 ‘AAA’…보증요율 인하 등 인센티브
권태욱 기자 2024-05-27 16:37:01
DL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DL건설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HUG 신용평가 등급은 3개년치의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등을 통해 HUG의 내부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등급은 초우량 등급인 AAA부터 부도 등급인 D까지 15개로 구분된다. 

평가 항목은 재무 모형 및 비재무 모형으로 나뉜다. 재무 모형의 경우 부채 상환 능력. 생산성, 활동성, 수익성 등 업체의 재무 건정성을 기반으로 평가한다. 

비재무 모형은 경기 전망, 시공 능력, 영업 경쟁력, 사업 전망, 대표 신용 리스크 등 기업의 경영활동에 미치는 정성적 요인을 고려해 등급 산출한다. 

해당 등급은 HUG의 보증료율과 융자금 이율, 보증한도 등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한편 DL건설은 지난 3월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Issuer Credit Rating) 분야에서 ‘A-(안정적)’ 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