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파업 D-1…교통공사 노사 막판 본교섭 난항
2023-11-21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과 31일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노숙인 쉼터 2곳에 식사비를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생일상의 의미로 따뜻한 밥 한 끼를 지역사회 소외 계층인 노숙인들과 나누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또 창립기념 행사의 하나로 지난 11일 사랑의 빵 나눔 활동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 두 곳에서 임직원과 가족 40명이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 및 간식으로 제공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지원을 비롯해 농촌 자매마을 일손돕기,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복지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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