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58.5% “지방상생주택 ‘골드시티’ 이주 의향”
2024-05-22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한남4구역)에 2천33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 용산구 보광동에 자리 잡고 있다.
아파트 51개 동(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천331가구(공공 350가구, 분양 1천981가구)가 들어선다.
건축위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창의적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구릉지형 대지 특성을 활용해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생활가로변 가로경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남4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주변의 자연과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창출하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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