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천57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수주
2024-05-26

현대건설은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 착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5월부터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해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충전소에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전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과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건설 중인 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로, 준공 이후 2.5㎽ 용량의 전기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수소를 비롯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바이오가스, 소형모듈원전 등 신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및 연구시설 현대화에 적극 투자하는 한편 관련 프로젝트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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