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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시교육청과 ‘돌봄교실 조성사업’ 맞손

올해 4곳 학교 돌봄교실 리모델링 지원
권태욱 기자 2024-06-10 15:04:25
허윤홍(가운데) GS건설 대표와 조희연(왼쪽) 서울시교육감,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 나섰다. 

GS건설은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허윤홍 대표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즐거운 돌봄교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교실 별도 공간에서 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동을 돌봐 주는 제도로, 학교의 보육과 교육의 기능을 확대해 소외계층 및 보호 학생의 돌봄을 지원하고, 정규수업 이후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식 과제 지도 및 특기 적성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정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교실 리모델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시공을 담당한다. 

기존 교실의 여유 공간을 독서 활동, 미술 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재단장한다. 

GS건설은 지난해 서울 은평구 수색초등학교에 돌봄교실 1호점을 완공했으며, 올해 3월 중랑구 면남초등학교에 2호점을 완공했다. 

올해에는 연간 모두 4곳의 돌봄교실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GS건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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