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 30여명 공개 채용…3월3일까지 접수
2024-02-19

경기 광명시 최초 리모델링 추진단지인 철산한신 아파트가 건축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7월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열고 10월 이후부터는 사업 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내년 중 사업 계획 승인을 마치고 이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1992년 준공된 철산한신 아파트는 지하 1층~25층, 12개 동 1천568가구 규모로 용적률이 294%로 높아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조합은 2021년 3월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수평증축 리모델링 방식을 통해 235가구가 늘어난 1천803가구로 재탄생된다. 추가로 늘어난 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정비 사업은 속도전인 만큼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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