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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시청역 대형 인명사고 현장 지휘…신속 수습·시민 불편 최소화 지시

오 시장 ‘유가족 대책 마련’ 등 주문
권태욱 기자 2024-07-02 00:08:10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인도에 설치된 분리대가 완전히 파괴되어 파편들이 흩어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밤 서울시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현장 상황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역 인근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고받은 뒤 곧장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인명 피해 확산 최소화 △유가족 대책 마련 △신속한 현장 수습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등 세 가지 사안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다”라며 “시청 인근 도심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서울시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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