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스타트업과 신기술·신사업 발굴
2024-06-03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6월 이후 6년 연속으로 건설업계 최고수준인 ‘AA-’ 등급을 유지 중이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에서 이번 DL이앤씨의 등급 평가의 근거를 제시했다. 등급 평가의 근거는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 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이다.
향후에는 DL이앤씨가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DL이앤씨는 2021년부터 순현금 기조를 견지하고 있다. 올해 보유한 1분기 연결 기준 순현금은 지난해 말 대비 1천896억원 증가한 1조2천506억원이다.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조4천320억원이다. 영업현금흐름은 2천77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인 차입금 의존도는 13.5%다. 2022년 12월 기준 13.7%와 지난해 12월 13.6%에 이어 13%대를 유지 중이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02.3%를 기록했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겠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해서 펼쳐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DL이앤씨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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