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서울주택도시공사, 반지하주택 지속 매입 ··· ‘반지하주택 소멸정책’ 지원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피해 이후 반지하 지속 매입하여 2,718호 매입
매입비용 8천1백억 투입··· ‘호당 298백만원 소요’
매입 소요 예산 국비 지원,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
조경만 기자 2024-07-04 14:48:41

공공주택 반지하 현장 점검 사진 /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작년부터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적극매입함으로써 반지하 소멸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차별화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피해 이후 침수우려지역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매입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반지하 주택매입 상시접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금년 6월말까지 2,718호를 매입하였고, 이중 기존 반지하주택은 1,150호이며, 반지하 철거후 신축약정매입은 1,568호이다. 반지하 주택매입유형의 대부분이 지하와 지상이 구분등기가 되지 않는 다가구로서 지하층은 587호, 지상층은 2,131호이다.

올해 반지하주택 매입목표는 2,315호로서 2024년 4월23일 매입공고하여 반지하주택 상시 접수중으로 6월말 기준 638호(28%)를 매입하였고, 지하층은 284호, 지상층은 354호이다. 

SH공사는  “반지하주택 2,718호에 대한 매입비용으로 811,064백만원을 투입하여 호당 평균 298백만원이 소요되었으나, 재원조달은 국고지원단가인 호당 182백만원을 초과하는 116백만원을 서울시와 SH공사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으므로, 호당 평균 58백만원씩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