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잠원 강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2천320억원 규모
2024-05-26

삼성물산이 아파트 앱을 이용해 스마트홈 기기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카라라이프’와 매터(Matter) 기반 스마트홈 기기 연동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매터는 각기 다른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개별 플랫폼 차원에서 벗어나 하나로 연동하고 통합하는 표준 기술을 의미한다.
아카라라이프는 매터 인증을 획득한 스마트홈 제품을 공급하고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안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앱 하나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신규 단지에는 매터 기반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한다. 기존 주거단지에는 플랫폼 스마트 허브 연결 등 시스템을 구축해 홈닉 사용 입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하고 시간에 맞게 자동으로 기기들을 제어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건설사 최초로 아파트 앱을 통해 매터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을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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