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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NH농협생명, 수해 할퀸 농촌 돕기 ‘구슬땀’

집중호우 피해 충남 논산‧부여, 충북 옥천 등 찾아 복구 도와
이현정 기자 2024-07-18 17:42:01
NH손해보험 제공


NH농협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이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논산시와 부여군 소재 농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헤아림봉사단 60여 명과 유지영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장경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논산시의 수박 원예시설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정리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남궁관철 농업보험부문 부사장 등 봉사단 60여 명이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비닐 하우스에서 침수된 수박 등 작물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이와 함께 농민들의 빠른 영농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농협손보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보니 참담한 심정”이라며 “농협손해보험은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원예시설 보험금 가지급 제도 안내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토사정리 등 수해복구 지원을 했다.

수해복구 지원에는 농협생명 김재복 부사장과 농협중앙회 이범섭 옥천군지부장, 옥천농협 임락재 조합장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농협생명 임직원은 침수피해를 입은 하우스농가에서 밀려온 토사 정리와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김재복 NH농협생명 자산운용 부사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농가의 빠른 일상회복을 바란다”라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피해농가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의료지원사업 △수해활동지원 △농산물구매 및 나눔행사 △수해활동지원 △협동조합 간 협동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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