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뉴욕 맨해튼 상징 타임스퀘어 리테일몰 인수
2024-07-18

반도건설은 협력사 이스트투웨스트와 친환경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자원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소화기들을 수거하고 재활용해 친환경 소화기로 재공급한다.
건설 현장에는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소화기를 배치해야 한다. 현장에 비치된 소화기는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나면 폐기 수순에 들어선다. 대형폐기물로 분류되는 폐고화기는 행정기관으로부터 스티커를 구매 부착하는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반도건설은 폐소화기의 폐기 과정을 간소화하고 이스트투웨스트에 폐기 대상 소화기를 제공한다. 수거한 폐소화기는 분해·가공해 친환경 소화기로 재생산한다.
이스트투웨스트는 폐소화기 재활용에 필요한 폐기물처리 업체등록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용품시험인 KFI인증을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한다.
자원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소화기는 반도건설 건설 현장에 다시 배치된다. 여기에 소화기 정기점검 시스템도 공동 개발 중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동반성장과 동시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 현장 에너지 사용량은 물론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까지 직접 모니터링한다”며 “친환경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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