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1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9.1%, 58.36%를 기록하며 국내에 상장된 873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조선주는 슈퍼사이클(호황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가 약 1천억원을 순매수 했고, 최근 한 달간 330억원 이상을 매수하며 160억이던 순자산 규모를 반년 만에 15배 이상 불렸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조선주는 신조선가의 지속 상승과 실적 모멘텀에 더해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 트럼프 후보의 미국 내 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따른 LNG 선박 수요증가, 수출에 유리한 고환율 환경 등 업황 전반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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