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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베트남 빈증성 의장단 방문단과 상호협력 방안 논의

오태식 사장 일행 빈증성 방문에 따른 답방
하재인 기자 2024-08-11 15:55:27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오태식 계룡건설 사장, 응웬 반 록 베트남 빈증성 인민의회 의장,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 윤길호 계룡건설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이 대전을 찾은 베트남 빈증성 방문단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계룡건설은 베트남 빈증성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단 일행이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계룡건설 사옥에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빈증성은 대전시의 자매도시다.

10일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과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을 포함한 빈증성 방문단은 오태식 사장과 윤길호 사장을 포함한 계룡그룹 임직원들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베트남 빈증성 현지에 방문단을 급파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데 대한 답방 형태다. 앞서 이승찬 회장은 4월 이장우 대전시장의 베트남 빈증성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오택식 계룡건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 신흥 경제도시로 손꼽히는 빈증성은 향후 베트남 최고의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프라 중심 도시”라며 “대전시에서 탄생하고 성장한 계룡건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빈증성 미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은 “5월 오택식 사장을 비롯한 계룡건설 방문단이 빈증성을 방문해 관심을 표명해주고 다양한 미래 발전 프로젝트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계룡건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현재 계룡건설은 베트남에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단지조성 및 인프라시설공사 1단계 사업을 수주해 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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