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혹서기 근로자 건강 보호…작업중지권 활성화
2024-07-15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직2 재개발 조합은 전날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직2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천492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 콘셉트 명칭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다. 위대함과 상승을 뜻하는 라틴어 ‘엘라티오(Elatio)’를 차용한 것으로 동래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하고 다이닝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사직2 재개발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자부심과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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