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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스포츠대회 10종목,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에서 선의의 경쟁 예고
김영호 경기일보 기자 2024-09-03 17:13:03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와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천600여명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천6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우수상, 장려상과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인 페어플레이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외에도 가족 및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비보잉 퍼포먼스 ▲원더매직쇼 ▲뿅뿅 e세계 오락실 ▲뮤지컬 갈라 ▲하이키 및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의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성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오랜 기간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및 정보화 대회 현장이자 기술과 산업의 발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종목을 도입하고 문화체험을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e스포츠 및 정보화 행사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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