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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했다.
조 전 국회의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선언식열고 “서울교육의 비상사태를 선포하러 나왔다”며 “좌파세력에 의해 황폐화된 교육현장에서 그릇된 정치, 이념교육의 침투를 막는 수문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추대 단일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조 전 의원은 “그동안 이념으로 오염된 학교를 깨끗이 정화해야 한다”며 “교육감에게는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 무분별하게 학교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력 증진 및 무너진 체육교육과 종교교육을 포함한 인성교육의 복원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름을 알려주는 ‘학생권리의무조례’ 제정 △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의 획기적 개선 △학교 밖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및 저출산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조 전 의원은 “무너진 서울교육 더 늦으면 되돌릴 수 없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조전혁이 바꾸겠다. 조전혁이 해내겠다. 준비된 조전혁만이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런가하면 진보진영에서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다시 출마했다.
곽 전 교육감은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지키는 선거이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삼중탄핵으로 가는 중간 심판”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교육정책 탄핵, 조희연 낙마시킨 정치검찰 탄핵, 여러분이 다 아시는 '더 큰 탄핵' 등 세 가지 탄핵 과제를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
곽 전 교육감은 2010년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됐으나, 교육감 선거에서 같은 진보 진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조건으로 2억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아 2012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한 바 있다.
곽 전 교육감은 선거 공약으로 “교과서에 식민지 근대화론 류의 역사 왜곡과 날조를 관철시키려는 추악한 기도를 막아내겠다”며 "식민지 교육의 재침탈에 맞서 헌법에 명시된 독도영토와 대한민국 자존감을 지키는 교육으로 중심을 잡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초등 의대 진학반’ 광풍과 ‘부모 찬스’ 등을 개선하고 사교육비 고통을 유발하는 수학 교육과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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